사업 참여 48개 마을 중 11개 마을 우수마을로 선정돼
제주자치도, 우수마을에 총 1억 3500만 원 인센티브 지급
제주도 내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48개 마을 중 신흥2리와 청수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신흥2리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청수리는 체험휴양마을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만들기 사업 2개 분야에 대한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마을로 선정된 11개 마을에 총 1억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48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신흥2리가 제주형 추진마을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태흥2리가 최우수, 하례1리는 우수, 가시리와 용흥리, 구억리는 장려로 선정됐다.
체험휴양마을에선 대상 청수리 외에 유수암이 최우수, 낙천리 우수, 소길리와 온평리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 11개 우수마을은 대상 각 2500만 원, 최우수 각 1500만 원, 우수 각 1000만 원, 장려 각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 2017년엔 47개 마을 중 6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해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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