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의 한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6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이 불로 조립식 패널 41개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추산 3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야적장에서 토치램프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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