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도시공원내 노후시설물 교체와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조성 등 7개 사업에 총 42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6억 원 ▷공원내 사유토지  매입(장기미집행외) 5억 원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정비 2억 원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16억 5000만 원 ▷화장실 리모델링 2억 5000만 원  ▷공원시설물 보수 3억 원  ▷공원·녹지 환경정비 7억 원 등이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공간 및 누구나 이용하는데 장애가 없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말에 조사된 40개소 노후시설물 중  경미한 사항 10여 건에 대해선 자체 정비한다.

또한,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 등 과중한 사항 30개소에 대해선 16억 원을 투입 설계에 반영해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40여 억 원을 투입, 제37호 등 어린이공원  23개소, 한마음공원 등 근린공원 8개소에 산책로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운동시설 정비사업 등을 시행했다.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근린공원 55개소, 어린이공원 126개소, 소공원 1개소, 주제공원 9개소 등 총 19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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