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부터 24일까지...서귀중앙여중

▲ 2019년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귀중앙여중에서 개최되고 있다. ©Newsjeju
▲ 2019년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귀중앙여중에서 개최되고 있다. ©Newsjeju

2019년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귀중앙여중에서 개최되고 있다.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정자)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회장 김수자)에서 주관한다.

토론 아카데미는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논리적․비판적․창의적인 사고 증진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부 기본과정(2개반․61명), 중등부 심화과정(1개반․30명), 고등부 과정(1개반․6명)으로 총 4개반․9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어 교육과정에는 토론의 원리와 방법, 논증구조로 자기소개하기, 반론실습, 논제분석 등 다양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또한, 논제 1 “소비가 미덕이다”, 논제 2 “상벌점제를 폐지해야 한다”, 논제 3 “반려동물에 대한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의 세 개의 논제를 가지고 토론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토론기법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수료증 수여 및 각 반의 우수 토론자들의 대표 토론대회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도 있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토론문화 저변 확대 및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신장함은 물론, 토론실습을 통해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더욱 깊어지고 올바른 토론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