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바닥면적 5000㎡이상 비주거용 대형건축공사장 20개소

제주시는 안전한 설 연휴를 도모하고자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바닥면적 5000㎡이상 비주거용 대형건축공사장 20개소이며, 건축과장을 반장으로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현장대리인, 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비상연락망 확인 ▲연휴기간 공사장 안전 관리 ▲도로 무단적치물 제거 등 현장 내 자재 정리정돈 지도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등 주변 정비 ▲안전한 보행대책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현장시정토록 조치하고, 도로굴착 부분이나 자재 무단적치 등 주민불편사항은 설 연휴 전에 조치 완료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험성 있는 공사장에 대해선 공사중지 및 안전조치토록하고, 관련법령에 따른 부실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안전점검을 하면서 시공업체로 하여금 하도급 공사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임금 등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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