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각 읍․면․동 방문 사전 설명회 개최

제주시는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용역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토지소유자 등 이해당사자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그 동안 도시관리계획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지역 건의사항을 듣고자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각 읍․면․동을 방문해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17년 4월 도 전역에 추진한 도시관리계획을 보완하는 사항으로서 ▲개발압력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유도를 위한 성장관리방안의 수립 ▲2020년 7월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를 대비한 불요불급한 시설의 폐지 ▲불합리하게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및 용도지역·지구에 대한 변경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사전 착수설명회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일정을 감안해 동지역은 구제주권, 동부권, 서부권 3개지역을 통합해 진행한다.

이후 사전 설명회를 마무리하면 3월부터 시민의견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정비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도시관리계획(안)을 입안해 주민공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 주민의 소리를 직접 찾아가 듣고 도시계획에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