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이아, 하반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예술공간 이아, 하반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 박가영 기자
  • 승인 2019.01.2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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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貳衙室錄 이아실록 : 예술로 풀어낸 이아 공간의 기록 - 下’
▲ 2018 하반기 결과보고전 포스터. ©Newsjeju
▲ 2018 하반기 결과보고전 포스터. ©Newsjeju

예술공간 이아 제2기 하반기 입주 작가들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오는 25일 오후 4시, 2018 예술공간 이아 하반기 레지던시 결과보고전인 ‘貳衙室錄 이아실록 : 예술로 풀어낸 이아 공간의 기록 - 下’가 예술공간 이아 지하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9월 입주해 내달이면 제주를 떠나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의 제2기 하반기 입주 작가 및 국제교류 작가 17팀이 그동안 이아에서 쌓은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해외 작가들이 함께해 이아라는 공간에서 마주한 대한민국의 제주를 영상, 설치, 사진, 회화 등 다양한 매체로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예술공간 지하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 연계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아티스트 토크에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진행한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미술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함께 출품한 작품에 대해 견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에는 권도균 철학박사, 권혁규 독립 큐레이터, 서현석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안진국 미술 비평가, 윤용택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한범 미술 비평가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다음 날엔 하반기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해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도 열린다.

시민들에게 창작 현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작가들과 조금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본 전시는 내달 25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명절 당일 휴관)이며 별도의 관람료는 없다.

▲ 하반기 결과보고전 출품작(김지선_Green Rhythm). ©Newsjeju
▲ 하반기 결과보고전 출품작(김지선_Green Rhythm). ©Newsjeju
▲ 하반기 결과보고전 출품작(윤세열_갇힌풍경에 대한 247분의 드로잉). ©Newsjeju
▲ 하반기 결과보고전 출품작(윤세열_갇힌풍경에 대한 247분의 드로잉).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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