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조직개편과 관련 2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승진 2명, 전보 152명 등 총 154명이다.

삼성초등학교 김애경 지방교육행정주사가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도교육청 교육행정과로 전보됐으며, 도교육청 체육복지과의 김성아 주사가 감사관으로 이동하면서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교육자치추진단과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안전복지과 등 19명의 인원이 이동했고, 제주미래교육원 등 기관부서 명칭 변경으로 68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에 나머지 실질적인 순환 전보는 67명이다.

또한 학교에서 이관 가능한 업무를 발굴해 센터에서 통합처리하기 위해 신설되는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인사발령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실현을 위한 현장지원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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