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조리∙제과 분야 전문성을 청소년들의 진로와 접목
지난 5년간 누적 수료생 약 1300명에 달해

▲ 호텔신라는 지난 17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지역 고등학생 80명,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메이커’ 8기 제주지역 수료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호텔신라는 지난 17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지역 고등학생 80명,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메이커’ 8기 제주지역 수료식을 개최했다. ©Newsjeju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가 6년 차에 접어들면서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 취업, 대학 진학률 향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호텔신라는 제주와 서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가 8번째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도 약 1300명에 달한다.

지난 17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지역 고등학생 80명, 이어 지난 22일에는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드림메이커'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간의 소통 시간 △’드림메이커’ 8기의 교육·활동 영상 시청 △축사 △수료생의 활동수기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드림메이커’는 전문 교육과정 지원, 호텔 전문가의 진로 상담, 사업장 견학 및 자원봉사 지원으로 교육 시너지 확대 등 9개월에 걸친 교육 과정뿐 아니라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160명의 수료생들 중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률이 약 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 분야의 전체 시험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에 비해 20%p 이상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취업 및 대학진학 대상 수료생 중에서 이에 성공한 학생도 무려 72%에 달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텔신라는 오는 2월부터 ‘드림메이커’ 9기 수혜 대상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9개월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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