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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동 주민센터

윤 경 호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매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는 클린하우스에 배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아직도 귀찮아서, 배출시간이 맞지 않아서 등 다양한 핑계를 대면서 배출시간을 위반하거나,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지 않고 예전처럼 재활용품을 한꺼번에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부터는 시민들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 품목을

변경하여 월요일/플라스틱류, 화요일/종이와 불연성, 수요일/플라스틱, 목요일/종이와비닐, 금요일/플라스틱, 토요일/종이와 불연성, 일요일/플라스틱, 비닐, 그리고 매일배출/스티로폼, 병류, 캔, 고철류, 음식물쓰레기 배출하여오고 있다.

그러나 스티로폼, 병류, 캔, 고철류가 매일 배출하다보니 클린하우스에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유리창, 냄비 뚜껑, 그릇, 거울, 유리컵, 깨진 형광등, 백열전구 등을 불연성 마대를 이용하여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배출되어야 하나, 유리병류로 분류되어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클린하우스가 엉망진창이 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생각되어 늘 배출되어 왔던 배추, 무, 귤껍질, 채소종류의 껍데기, 동물의 뼈, 조개, 소라, 전복껍데기, 호두, 수박껍질, 참외껍질, 복숭아씨, 계란, 한약재 찌꺼기 등 쉽게 생각하면 집에서 기르고 있는 동물이 먹을 수 없는 쓰레기 종류는 모두 가연성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하여야 된다.

부피가 커서 불연성 마대를 이용하기 어려운 유리, 책상, 의자, 장롱, 대형거울, 선풍기 등은 반드시 대형폐기물로 신고,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한 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에 배출하여 주시고 전자제품으로 분류되는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은 읍·면·동에 대형폐기물 신고를 하지 말고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국번 없이 1599-0903번으로 신고하면 무상 방문수거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잊지 말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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