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두, 31일 이호, 2월 1일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
송창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을 상대로 '의정보고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11대 의회에서 제주도의원이 지역구 주민을 상대로 의정보고회를 갖는 건 송창권 의원이 처음이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7개월간의 의정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듣게 된다.
송창권 의원은 "주민들의 알권리에 대한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면서 매년 의정보고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자신의 지역구가 3곳이어서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에 각 지역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30일은 도두동, 31일 이호동, 2월 1일은 외도동이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4일에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31일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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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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