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1학기에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 신청을 오는 2월 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성이시돌젊음의집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열기 ▲공동체놀이 ▲집단모래놀이 ▲행복한 마음여행 ▲사려니숲 걷기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테라피 등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2월 1일까지 학업을 중단한 학교나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지원 아래 무료로 이뤄진다.

한편, 2018학년도에는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17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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