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분야 113억 8400만 원, 하수도분야 42억 100만 원 편성

제주시는 올해 상수도 분야 113억 8400만 원, ·등 총 155억 85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돼 사업별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도 주요사업은 먼저, 상하수도 수리 전문요원 18명으로 구성된 '24시간 상·하수도 민원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이에 상하수도관 누수 및 파손, 오수 넘침 등 민원이 발생 즉시 출동해 시민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주민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요금부과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시스템 장비 교체 등에 24억 원이 투입된다.

상수도 분야에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5개사업·41억 5100만 원이 투입된다. 

배급수관 확장·정비 및 노후관 교체사업(18개소)·14.3㎞·30억 2600만 원,  상수도관망관리시스템 DB구축 보완에 2억 3000만 원, 누수탐사사업(L=300km)에 3억원,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6,632전)에 4억 9500만 원, 물 절약 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에는 악취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개사업·28억 1000만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흡입 및 준설(L=380km)에 7억 6000만 원, 우수관로 및 집수구 준설 (L=150km)에 3억 원, 하수관로 시설물 정비(L=3km)에 15억 원, 집수구 등 하수시설물 유지보수에 2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물 공급과 악취 예방, 시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민원 취약 및 다발 발생지역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불편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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