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이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 45001)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 시설돼 운영중인 8만여 개의 체육시설중에서 7개소 체육시설만이 인증을 받아 그 의미가 크다.

제주시에서는 많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활용되는 체육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안전관리 및 국민의 스포츠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종 위험요소 제거 및 최소화로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 등을 꾸준하게 추진했다.

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로 수영 인구가 연간 167천여 명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수영연맹 대표팀 등 약 400여 명의 전지 훈련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등 각종 대회를 연간 12회 이상 유치해 제주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제주도 유일의 공인1종 수영장이다.

한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내수영장의 노후 천정재 보강공사에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보강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