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제주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2019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제주시 본청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각 읍·면별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위험지역의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82개소(1만1060ha)를 지정ㆍ운영한다.

오름 등 감시초소에 산불감시원 55명, 산불취약지에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 60명을 배치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봄철 산불은 산림인접지에서의 생활쓰레기 소각과 농산부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산림 내에 화기물 소지 입산행위 금지 등 산불조심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봄철은 건조특보 및 강풍특보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산림 인접 소각행위 금지 등 등산객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