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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관리과장 정연주

2019년 새해를 맞이한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가고 위생관리과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더욱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하고 있다.

우선 기존의 단속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소규모 업소 및 어려운 여건의 업소를 대상으로 요리, 경영, 세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찾아가는 고충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며 진심을 담은 따뜻한 행정을 펼쳐 침체된 업소들의 경영활성화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음식점, 식품판매업소 중 위생환경 개선이 필요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지도와 교육, 환경 컨설팅 으로 시민들이 안심하여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지키기에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서귀포시를 위해 소외된 어르신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이·미용 무료 봉사활동, 사랑의 빵 나눔 봉사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위생업소들의 견문을 넓혀나가기 위한 선진 외식·미용 문화 육성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올해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치 단계까지의 위생상태를 책임지는 예방진단 컨설팅, 식중독 지수 알리미 설치하고 특히 예방관리 교육을 강화해나갈뿐아니라 연중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신속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와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품질관리능력 평가, 허위과대광고 예방 홍보, 각종 위생교육을 추진하고 식품위생업소 및 유흥업소 업종별 지도점검, 불법영업 단속을 강화해나가며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며 위생관리과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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