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1일 1만 보 건강걷기 사업 운영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에서는 2월 1일부터 스마트폰 걷기 앱을 이용해 하루에 만 보씩 걷는 ‘1일 1만 보 건강걷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만 보를 걸으르면 성인 기준으로 대략 7∼8km를 움직여야 한다. 이 사업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이 큰 무리를 하지 않으면서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주보건소 별관 2층 모바일 헬스케어실에서 제주시 동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방문 시 ‘워크온’이라는 걷기 앱이 설치 가능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오면 된다.

1일 1만 보 건강걷기 신청자들은 3월부터 10월 말까지 걷기인증을 실시하게 된다. 총 240만 보이상 걸은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걷기사업에 참여한 제주시 동지역 주민들에겐 영양 및 신치활동 교육이나 프로그램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해당 앱에 가입하면 자신이 걷는 양이 가입자들 중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러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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