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구 LED등 교체사업 신청, 2월 15일까지 접수

▲ 형광등기구(왼쪽), LED등기구(오른쪽). ©Newsjeju
▲ 개선전 형광등기구(왼쪽), 개선후 LED등기구(오른쪽). ©Newsjeju

제주시가 저소득가구의 에너지비용 경감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LED등 교체사업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고 있다.

대상자는 저소득층가구(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가구당 등기구 3개 내외를 LED등으로 교체·설치한다.

고효율 인증 LED등기구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 ~ 5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저소득가구의  LED등 교체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08세대에 사업비 5억 2500만 원을 투입해 2932개의 조명등을 교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가구에 대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경감 등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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