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감귤농협에서는 8일 2019년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간벌사업 발대식 행사 및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감귤농협에서는 8일 2019년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간벌사업 발대식 행사 및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Newsjeju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에서는 8일 2019년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간벌사업 발대식 행사 및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 13개 지점 감귤 주산지에서 임직원, 청년부·부녀회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간벌사업 발대식은 범도민 운동 차원에서 감귤농업인 스스로 간벌작업을 주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결의문 채택 및 일손돕기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감귤농업인은 요즘 이상난동으로 밭작물은 물론, 월동감귤이 과숙현상으로 상품성이 훼손되고 있고 노지감귤도 조기에 발아될 가능성이 높아 간벌을 서두르고 전정은 지양해야 될 것으로 사료됨에 따라 간벌은 필수 작업이라고 생각해 간벌사업에 적극 동참해야 된다.

제주감귤농협에서는 "이번 발대식 및 일손돕기를 통해 감귤원 간벌 붐 조성 및 고품질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고, 명품 브랜드 감귤 만들기에 힘써 감귤제값받기와 더불어 제주 감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감귤원 간벌사업 신청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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