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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쯤 구좌읍 한동리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Newsjeju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수 백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돼지 381마리(모돈 31두, 자돈 350두)가 폐사했으며, 소방서 추산 약 1억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 및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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