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와흘리 농촌 체험 ․ 휴식 공간 조성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일원에서 시행한 '와흘 메밀마을 농산어촌개발사업'이 완료됐다.
와흘 메밀마을 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6억 8600만 원으로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를 거쳐 2018년 6월 착공해 12월에 준공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문자센터(2층규모) 및 진입로, 돌담길조성, 야외체험장, 와흘 본향당등을 정비했고,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와흘리 주민의 역량강화에도 비중을 두고 추진했다.
방문자센터 1층은 외부 방문객 및 체험객들에게 메밀을 활용한 체험공간으로 사용할 이벤트홀과 기업의 워크숍 등 회의실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강당이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 룸이 조성돼 있다.
앞으로 와흘리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와흘 메밀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도농교류활성화는 물론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