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팀 모집,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운영

▲ 서귀포시는  나눔장터 내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을 운영할 학생 셀러(16개팀)를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나눔장터 내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을 운영할 학생 셀러(16개팀)를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ewsjeju

서귀포시에서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를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에 나눔장터 내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을 운영할 학생 셀러(16개팀)를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운영 셀러 모집은 서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개인이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은 소장중인 책류, 장난감류, 문구용품, 운동용품 등으로 자유롭게 판매(교환)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부모님과 함께 운영 시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joicy21@korea.kr)또는 팩스(760-2939)로 신청하면 된다. 셀로로 지정되면 2월 23일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내 플리마켓 셀러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운영 셀러 모집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생 플리마켓 참여의 효과로 나눔활동을 체험해 재활용 및 재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셀러 활동을 통해 어릴 때부터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자원 재활용에 관심 있는 관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약칭 쓰시본, 본부장 강상종)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등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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