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소비생활 등 눈높이 금융교육 실시

▲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2일 '겨울방학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Newsjeju
▲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2일 '겨울방학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Newsjeju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12일 '겨울방학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합리적 소비생활'이란 주제로 초등학교 4~6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 이론 교육과 은행원 직업체험, 눈높이 금융교육 등 평소교육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이름이 새겨진 통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신기했지만, 금융교육을 통해 용돈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돼 좋았다”며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친구들과 다음 방학에는 꼭 함께 오고 싶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농협은행 강승표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해 주기 위해선 어릴 때 부터의 금융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지난해 '찾아가는 금융교실', '진로직업박람회',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3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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