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춤, 피어오르리'

한국무용계의 빛이 될 작은 천사들의 무대가 올려진다.

다온무용아카데미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제4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1부 한국무용은 한국창작무용작으로 사랑 그 기억속으로, 장구춤, 탐라의 바람꽃, 추원(追遠), 화락조(花落鳥), 소고춤, 알리움-끝없는 슬픔, 눈먼사랑 등이 선보인다.

이어 2부에는 발레공연으로 꽃의 왈츠, 쁘띠발레리나들의 행진, 작은 백조들의 춤, 네마리의 백조, 백조들의 왈츠 등이 올려진다.

제주국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조성빈 특임교수는 “다온무용단의 이번 발표는 제주의 도시재생과 문화주도의 공연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며 “가까운 문화예술경관을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하월 총안무자는 “어느덧 다온무용이 제4회 발표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다온무용은 무용교육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의 무용 기대주들과 춤으로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전국에 제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제주 관광객 1100만 돌파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가 주최한 종로홍보관 해녀 한양 버스킹에서 리틀 다온들이 제주의 억새를 서울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 관광객 1100만 돌파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가 주최한 종로홍보관 해녀 한양 버스킹에서 리틀 다온들이 제주의 억새를 서울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Newsjeju

한편 다온무용단은 제주도청(도지사 원희룡)에서 열린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 문화릴레이 캠페인 및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 주최의 제주 봄으로의 초대 및 해녀 한양버스킹(종로 홍보관)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 및 역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또한 4월 4일~7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유채꽃축제(명예위원장 양윤경, 조직위원장 현덕준)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청주 등 주요 공항이 있는 도심에서 유채꽃길만 살짜기 즈려밟고 가시리란 주제로 버스킹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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