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교통관련 전문기관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 '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해 4월 5일 '서귀포지역 교통환경 개선 업무 협약' 체결 후촉 조치로 자치경찰단, 서귀포소방서, 서귀포시청(교통행정과․건설과),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 담당자를 중심으로 '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해 5월 11일 1차회의를 시작으로 18일 6차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 4월 5일 협약체결 이후 현장 합동점검 총 49개소를 점검했고 CGI앞 교차로 개선 등 8개소에 대해 완료했다.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에서 다루는 주요 안건은교통사고 예방 및 방지대책 강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 관리, 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민원현장 교통환경 개선안 마련 등 지난 5차회의의 성과보고회 이후 이번 6차회의에서는 예래입구교차로 개선공사, 교통사고 다발지역(15-POINT) 시설개선 등을 논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통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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