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주민과 지역주민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제주시는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간의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정착주민 지원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관련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별로 500만 원(자부담 10%)이내,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마을활력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사항에 대해선 시 자체심사, 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정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사업으로 △ 제주이해 및 상생프로그램 △ 지역주민과의 교류 확대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 정착주민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사업 △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자연스레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 간에 협력과 도움으로 친근감과 결속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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