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기본교육 전체 29개의 강의로 구성
3월 20일까지 진행

▲ 서귀포시는 19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13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개강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19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13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개강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19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13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3월 20일까지 5주에 걸쳐 진행되며, 총 200명이 2개 반으로 나눠 반별로 10일간 총 60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전체 29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융화 및 귀농귀촌 피해사례 예방교육이 의무적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매 강의마다 강의 내용, 만족도, 향후 개설 희망 분야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및 수합해 그 결과를 차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내집짓기실무이론, 농촌체험관광마케팅 등 심화 및 창업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귀농인 영농현장실습, 새내기 귀농귀촌인 체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생 재능기부 활동, 화합프로그램 및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주민과 정착주민간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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