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희망나눔카드'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 도교육청은 19일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제주희망나눔카드'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도교육청은 19일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제주희망나눔카드'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제주희망나눔카드'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재활치료지원 제공기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희망나눔카드’란 특수교육대상자가 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가맹점)에서 치료서비스를 받고 해당 비용(월 12만원 한도)을 결제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치료비 지원 전자카드이다.

2018학년도까지는 개인별 치료지원 경비가 월 10만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었지만 2019년 3월 부터는 월 12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지원 ‘제주희망나눔카드’발급대상은 도교육청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중 개별화교육지원팀에서 치료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재활치료지원 제공기관 가맹점으로 등록된 기관을 이용하는 학생으로서 소속학교에서 관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치료지원 카드 신청서를 제출하면 3일 이내에 ‘제주희망나눔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수교육대상자 재활치료 지원 제공영역은 언어, 청능, 미술, 음악, 행동(심리행동), 놀이, 심리운동, 재활심리, 감각, 운동 영역으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39개 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제주시 지역 30개 기관, 서귀포시 지역 9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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