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제주해양경찰서는 20일 새벽 4시 53분경 제주시 한림읍 수원포구 북쪽 50m 앞 해상에서 좌초된 H호(39톤, 유자망, 한림선적, 승선원 10명)를 구조하고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Newsjeju

제주해상에서 39톤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0일 새벽 4시 53분경 제주시 한림읍 수원포구 북쪽 50m 앞 해상에서 좌초된 H호(39톤, 유자망, 한림선적, 승선원 10명)를 구조하고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전 8시 40분경 밀물로 수심이 깊어지자 이초작업을 실시하고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좌초 선박을 한림항으로 예인했다.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었으며, 사고 선박에는 선장은 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H호의 운항은 기관장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기관장은 운항에 필요한 해기사 면허증을 갖고 있었으며, 선장이 타고 있지 않은 경위를 선주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승선원들을 대상으로도 좌초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