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신규 채용 및 부서 배치 예정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제1회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으로 최종합격자는 15개 분야의 32명이다.

채용분야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주 25시간) 1명,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 2명, 청소년지도사 5명, 관광통역 안내원 1명,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 3명, 청소차 운전원 2명, 도로보수원 3명, 공영주차장 통합콜센터 운영 6명, 상수도검침원(읍·면 4, 동 1)  5명, 방문건강관리 간호사(서귀포 1, 서부 2) 3명, 방문건강관리 재활치료사 1명이다.

이번 채용에는 16개 분야 35명 모집에 215명이 지원해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청소차운전원 분야가 2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최종합격자 연령대로는 20대 4명(12%), 30대 14명(44%), 40대 13명(41%), 50대 1명(3%)로 30대와 4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성은 12명(38%), 여성은 20명(62%)으로 여성합격자가 많았다.

서귀포시는 최종합격자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거쳐, 3월 중 신규 채용 및 부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빠른 공직 적응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신규 채용자 복무교육 및 근로교육도 배치 당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 채용 및 배치를 통해 일선 현장·현업부서의 결원 등에 따른 필수인력을 충원해 부서의 업무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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