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는 지난 20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인 제주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자청비 꿈 이룸단, '자유n창조u콘테스트'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는 지난 20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인 제주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자청비 꿈 이룸단, '자유n창조u콘테스트'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는 지난 20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자청비 꿈 이룸단, '자유n창조u콘테스트'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청비 꿈 이룸단'은 제주대에서 진행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인 중학생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제주대 재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팀을 이뤄 중학생의 진로탐색과 성장을 도와주고 있으며 2015년 발족해 이번이 4기다.

이번 행사에는 총 9개팀 30여 명이 참가해 각 팀의 관심분야별로 기업 견학 및 진로체험활동과 문화체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결과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활동 팀 3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Dream Drinks’ 팀이 수상했다.

이번 4기에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신영길 씨(사회학과 2학년)는 "활동기간동안 사춘기 중학생들을 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스스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것에 관심을 두는지 찾아보고 함께 나눠보는 고민의 시간들이 나의 성장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치완 제주대 교육혁신본부장은 "제주대는 '자청비 꿈 이룸단'을 통해 제주형 자유학기제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제주대는 참가한 9개 팀의 운영계획부터 활동결과에 이르기까지의 전 내용을 3월 중에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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