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샛기정공원. ©Newsjeju
▲ 샛기정공원. ©Newsjeju

서귀포시는 도시공원 내 수목정비 작업을 실시해 그동안 우후죽순 큰 나뭇가지들로 가려진 경관을 되살려 주변 상가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2월 중순부터 서귀포시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도시공원을 우선 대상으로 소나무 가지치기, 산책로 주변 잡목정리 작업을 실시하여 공원 이용자에게 관광지의 명품 경관을 선사함은 물론 주변 상가의 조망권 저해 민원도 한꺼번에 해결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102개소(2,868㎡)를 대상으로 시설물 정비공사 등 3개사업에 4억7000만원, 예초 및 수목정비, 환경정비에 5억54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칠십리시공원 및 삼매봉근린공원 수목정비에 2억원을 투입해 공원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위주로 수목정비 작업을 통한 조망권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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