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1일 오후 2시 제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방과후아카데미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회원 10여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수련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난타팀인 무한도전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지원협의회장 감사패 전달, 모범청소년 장학금전달, 인사말씀,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주요사안의 심의결정, 지역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의원, 지역업체, 사회복지사, 경찰 등 지역관계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유영민 지원협의회장은 지난 4년간 학생교복비, 청소년캠프활동비 지원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멘토역할 등 유관기관과의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추진했으며, 수료식에서 모범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료식에서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학생과 지원협의회의 꾸준한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대정청소년수련관, 신산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등 총4개소·16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