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올해부서 어린이·청소년·일반 3개분야 확대선정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2019년도 '책 읽는 제주시' 조성을 위한 ‘One City One Book’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책 읽는 제주시'조성 ‘One City One Book’사업은 책 읽는 사회문화 정착 및 평생 독자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2014년부터 우당도서관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우당도서관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책 읽는 제주시 One City One Book’추진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 우당도서관은 지난 19일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 ‘책 읽는 제주시 One City One Book’추진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 우당도서관은 지난 19일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 ‘책 읽는 제주시 One City One Book’ 추진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에서는 기존 ‘One Book’인 경우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도서가 한정돼 ‘어린이·청소년·일반’등 계층별로 구분해 ‘One Book’을 선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후보도서 추천에는 제주지역 작가 도서가 계층별 1인 이상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제주지역 작가들의 집필의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 책’ 선정은 각 계층별 책 목록을 5배수로 선정한 후 3월 중 시민 투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책이 선정된 후에는 오는 4월 도서관 주간행사 시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한 책 선정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 책 릴레이’ 활동, 토론·독후활동,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공감대를 형성해 책 읽는 제주시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한편, 2014년부터 2018년 까지 총5회에 걸쳐 실시했는데 2014년 ‘똥깅이’(현기영), 2015년 ‘허천바레당 푸더진다’(양전형), 2016년 ‘두근두근내인생’(김애란), 2017년 ‘조선왕조실록’(설민석), 2018년 ‘언어의 온도’  (이기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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