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

▲ 노후 및 포장 파손 도로. ©Newsjeju
▲ 노후 및 포장 파손 도로. ©Newsjeju

노후 및 포장 파손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도로정비 공사를 시행한다.

제주시는 올해 확보 된 예산 30억 원 전액을 투입해 지난 2월 11일 아스콘 포장 보수 공사 발주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도로는 애조로, 일주동·서로 등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이며, 3월 초 공사를 착수해 5월 말까지 정비 완료 계획이다.

또한, 9억 원을 투입해 야간 및 우천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노후․퇴색 된 차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에 대해서도 재 도색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주요 간선도로 아스콘포장 보수 1605a, 차선도색 150Km, 과속방지턱 및 횡단보도 재 도색 1만 4000㎡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포장 보수 예산 부족으로 도로 이용불편 민원 사항이 누적돼 있는 만큼,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위주로 우선 올해 확보 된 예산 전액을 투입하게 됐으며,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불편 사항이 일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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