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농협 우도지점은 지난 25일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도면 우도로 143번지에서 신축 개점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구좌농협 우도지점은 지난 25일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도면 우도로 143번지에서 신축 개점식을 개최했다. ©Newsjeju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 우도지점(지점장 윤영숙)은 지난 25일 우도면 우도로 143번지에서 신축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부남기 지부장, 지역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인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건물의 노후화로 더 이상의 서비스가 불가능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점포 및 하나로마트를 신축해 그 동안 우도밖에서 구입하던 생필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게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도지점은 1977년 2월 25일 연평단협을 흡수합병해 1987년 2월 9일 우도지소로, 2009년 2월 1일 우도지점으로 승격됐다.

신축 우도지점은 1층 하나로마트, 365코너, 영농자재센터 2층 신용점포, 3층 직원숙소로 돼 있고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들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구좌농협우도지점 직원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와 친절을 무기삼아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이전보다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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