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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지역경제팀장 정현부

최근 제주경제는 소비위축과 관광객 감소 그리고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관협력을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경제이다.

서귀포시는 산업구조상 1차 산업의 비중이 20.1%로서 다른 산업의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서귀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서귀포시에서는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산업 경영인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 농업인 대학, 수산인 대학, 축산인 대학 등 3개 대학을 시작으로 2013년 임업인 대학 개설과 2018년 감귤인 대학을 신설하여 2018년 5개 대학 운영으로 1,169명의 농․수․축․임․감귤인을 배출하여 대학운영의 목적인 1차산업 경쟁력강화와 인재육성에 이바지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철학자 루소는 “우리는 연약한 존재로 아무것도 갖지 않고 태어난다. 태어날 때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가운데 어른이 되어 필요한 것은 모두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다”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습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이러한 교육의 힘을 빌려 우리 지역의 든든한 1차산업 기반조성으로 경제활성화를 견인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3월29일 농․수․축․임․감귤인 대학 합동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전문기관 민간위탁을 통하여 자기계발 및 개인역량강화 등의 기본교육과 산업별 전문교육을 비롯하여 도내․외 우수농가 선진지 견학 등을 내용으로 한 본격적인 대학운영을 시작한다.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한 경영개선과 1차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서귀포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250여명의 1차 산업 전문인력이 배출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특히, 2022년 감귤조수임 1조원 달성에 이바지 해 줄 것을 기대하면서

2019년 농․수․축․임․감귤인 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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