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홍동~산록도로구간. ©Newsjeju
▲ 서홍동~산록도로구간. ©Newsjeju

서귀포시는 구시가지권과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로 시가지권 내 교통정체를 해소시키고 미개설 구간의 도로를 개설시키는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도시계획도로인 구)서홍동사무소~산록도로구간은 구시가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구시가지와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도로이고 시내권의 접근성이 결여돼 불편을 호소하던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1997년 지정된 총연장 1,370m 구간 중 2015년 1월 연장800m에 대해서 28억원을 투입해 도로개설을 완료했으며 금번 2차 사업으로 31억원을 투입해 연장570m, 폭15m를 개설 할 도로에 대해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계약심사 및 금년도 1월 측량을 마무리 하는 등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도로시설기준에 맞는 단면 결정과 우수처리계획,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충분한 검토를 시행해 오는 7월중 마무리 해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해 하반기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관계자는 “산록도로와 조기에 연결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 교통 편의제공은 물론이며 산북지역과의 접근성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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