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7개 초.중.고교, 341개 프로그램
10억6300만원 지원

서귀포시는 2019년 관내 초·중·고교에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가 개학하는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 67개교(초 43, 중 14, 고 10)에 예체능, 논술·토론, 창의·인성 등 341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10억 3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000만 원을 들여 관내 초중고교 대상 공모를 통해 5개교에 3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 문화예술학교(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캠프) 운영도 지원한다.

특히,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해 특색있고 개성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한 결과, 지난해보다 40개 프로그램이 증가했다. 오케스트라, 요리, 생활소품 만들기, 골프, 승마, 코딩교육 등 교과시간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도부터 지원한 초중고교 대상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67억 97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87.8% 만족(전년도 87.1%)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9년 3월 중에 담당교사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개선 및 애로사항을 듣고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활기차고 희망 가득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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