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휴관에 들어가는 제주아트센터 ⓒ뉴스제주
제주아트센터.

제주 문화예술 공연의 요람인 제주아트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대관(사용) 예약서비스를 통해 제주 예술의 보금자리 역할에 시동을 걸었다.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향유할 기회 제공은 물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왕성한 창작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자 2019년 하반기사용예약 신청을 받는다.

대관 서비스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6개월)까지며, 이 기간 중 제주아트센터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그 사용 예약을 3월 4일부터 오는 15일(1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 제주아트센터운영위원회 심의 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청서는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arts.jejusi.go.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또는 직접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마감일 도착된 것 까지만 인정된다.

대관가능 공연은 제주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중 공공질서 유지와 미풍양속을 지키며 시민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문화 감성을 키우게 하는 공연을 개최하고자 하는 개인 예술인, 문화예술단체, 문예기획사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관제외 대상은 정치ㆍ노동ㆍ특정종교 관련 공연, 학원 또는 초ㆍ중학생 공연, 일반 의식행사ㆍ강연회ㆍ토크 쇼 등 비 공연 행사이다.

한편, 제주아트센터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총 181일 대관에 126회 공연을 개최해 6만 7300여 명이 관람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064-728-8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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