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 위한 배움터 역할 기대

▲ 제주시는 지난 2월 28일 제주시장 및 도의원, 삼도1동 관내 자생단체장과 지역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시는 지난 2월 28일 제주시장 및 도의원, 삼도1동 관내 자생단체장과 지역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시는 지난 2월 28일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제주시장 및 도의원, 삼도1동 관내 자생단체장과 지역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관한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 집은 제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문화의 집으로 '사단법인 청소년과 미래'가 2021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진은설)에서는 프로그램실, 요리 체험실, 댄스연습실, 자치활동실 등의 시설을 완비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는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12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각 시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자치기구 지원 등을 통해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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