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탐방시설이 노후 또는 훼손돼 정비가 필요한 7개 오름에 대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Newsjeju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탐방시설이 노후 또는 훼손돼 정비가 필요한 7개 오름에 대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Newsjeju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탐방시설이 노후 또는 훼손돼 정비가 필요한 7개 오름에 대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서귀포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수요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성산읍 고성리 대수산봉 ▲수산리 낭끼오름 ▲표선면 토산리 가세오름 ▲표선면 성읍리 백약이오름 ▲남원읍 수망리 마흐니오름 ▲예래동 군산 ▲상효동 칡오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또한, 관내 158개 오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규모의 정비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오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 발주를 완료해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고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독자봉 등 4개소 오름에 대해 사업비 5억 7600만 원을 투자해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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