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치유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학교생활적응력 신장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별교육 16개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지난 5일 오전 11시에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별교육 16개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지난 5일 오전 11시에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별교육 16개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지난 5일 오전 11시에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개인상담 및 치유활동, 진로지도, 심리 및 성격검사, 폭력예방 등 안전관련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한길정보통신학교부설제주청소년꿈키움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백제힐링센터 등이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금룡사 △재단법인 참선재단 △미래창의영재교육연구원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국제조리직업전문학원 △제주인성창의융합교육연구소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제주금연지원센터)△ 섬아이뮤직아트센터 등 16개 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들은 교육지원청 내 Wee 센터, 학교 내 Wee 클래스와 함께 학교생활 적응력을 위한 특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학교생활부적응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회복으로 학교와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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