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도로관리심의 대상 총 139건
전체 건수 약 52%, 지난분기 대비 67%보다 소폭 감소

제주시는 2019년도 1분기 접수된 도로굴착 관련 사업에 대해 오는 7일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의 이중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고 주민들의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금회 2019년 1분기 도로관리심의 대상은 총 139건으로 2018년도 4분기 113건 대비 약 23% 정도 늘었으나, 주택신축에 따른 상수도 및 하수도 관로 등을 매설하기 위한 사업계획은 전체 접수 건수의 약 52%로 지난분기 대비 67%보다 소폭 감소했다.

도로관리심의는 도로법의 규정에 의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도로굴착 사업계획서를 도로관리심의회에 상정해 도로굴착 시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심의 조정할 방침이다.

도로관리 중점심의 사항으로는 ▲도로의 굴착사업에 관한 계획수립 적정여부 및 조정 ▲교통소통 안전대책 ▲비산먼지 발생방지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주민불편 저감대책 ▲중복굴착 등이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정밀시공과 품질관리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2분기 도로굴착 사업계획서 신청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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