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JTO 2019년 제주출발 크루즈상품 홍보 지원 기준 마련

도내 크루즈관광 수요확대를 통한 크루즈관광 활성화 및 시장다변화를 위해 2019년도 제주출발 크루즈 상품 홍보지원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로 기항하는 중국 외 크루즈선 중 제주에서 관광객을 승선시키는 크루즈 상품에 대해 도내 업계대상 홍보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소 10인 이상의 승객을 모객해 운영되는 크루즈상품에 대해 1회 운영 시 최대 300만 원의 실비 광고지원을 시행하며, 2회 이상 운영의 경우 동일업체에 최대 500만 원의 광고비를 지원한다.

본 지원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며 도내 여행사 중 크루즈 선사와 연계해 제주 기항 시, 일부 객실을 확보해 제주에서 관광객이 승선하도록 하는 상품구성이 이뤄졌을 시 홍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내용은 제주관광공사 알림마당을 통해 공지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크루즈 상품 활성화와 함께 크루즈 선사들이 제주를 기항지만이 아닌 준모항지로 고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 노선운영을 통한 크루즈 시장다변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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