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강좌. ©Newsjeju
▲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강좌. ©Newsjeju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한국어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어교육은 한국어를 어려워하거나 처음 접하는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50회기로 초급 2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급반은 문화, 공공기관, 대중교통, 병원 등 생활언어 및 회화를 중심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이 한국어 문법과 생활언어들을 배우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한국어 학습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이 가정 및 직장생활 내 의사소통을 도와 원활하고 즐거운 한국 생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육 초급 2단계 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T.064-782-93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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