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억원(보상 300억, 설계 3억) 투입, 3월중순 보상착수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우선사업대상 10개지구 중 2019년도 대상사업 5개지구, 보상비 300억원에 대해 보상협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중순부터 보상협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정비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10년이 지나도 시설되지 않은 도시공원 10개지구 1,783천㎡에 대해 토지매입 후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2018년 상반기에 시-도간 T/F 3차 회의에 걸쳐 2018년 7월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우선사업대상 10개 지구를 선정했고, 하반기에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19 ~ ’23년(5개년) 1,447억원)해 2019년도 추진사업 5개 공원에 대해 토지출입허가 공고 및 보상계획열람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또한, 2019년 1월 감정평가를 의뢰해 현재 감정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보상협의 추진계획은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2019년도 사업비 303억원(보상비 300억, 설계비 3억)을 확보했다. 3월 중순부터 엉또공원을 시작으로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나머지 5개 공원에 대해서는 토지출입허가 공고 및 보상계획열람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2020년 7월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0개지구 실시계획인가고시를 하기 위해 3월부터 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해 실시계획 인가 서류를 작성하고, 공원별 마을회 소유 토지에 대해 (5개공원, 29필지, 262천㎡) 우선 방문 설명 및 보상 협의를 추진한다. 공원별 대지주에 대해서도 1:1 방문을 통해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 강창학공원. ©Newsjeju
▲ 강창학공원. ©Newsjeju
▲ 삼매봉공원. ©Newsjeju
▲ 삼매봉공원.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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