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까지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나트륨저감 실천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나트륨을 줄인 메뉴 및 식단을 제공할 수 있는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모집 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인분 나트륨 함량이 1,300mg 미만인 음식을 전체 메뉴에서 20% 이상 조리하는 음식점이며, ‘삼삼급식소’는 매일 한끼 식단을 성인 1회 기준 나트륨 함량 1,300mg 이하로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다.
음식점 선정기준은 영업주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과 의지가 있으며 전체 메뉴 중 20% 이상 메뉴에 대해 나트륨 저감이 가능해야 한다. 집단급식소는 총 식수 중 20%이상 100인이상 저염급식을 제공하고, 영양사와 조리원이 상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신청기간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760-2425)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선정된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는 염도계 및 컨설팅 등 저감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저감실천을 한 업소에 대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로 지정돼 지정현판 부착과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외식으로 나트륨과다 섭취가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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