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4개 단편 영화로 구성됐다. 임필성(47)·이경미(46)·김종관(44)·전고운(34) 등 감독 4명이 아이유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냈다.
페르소나는 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의미한다. 임 감독의 '썩지 않게 아주 오래'는 매혹적인 여자 이야기다. 이 감독은 테니스 코트 위 두 여자의 불꽃 튀는 승부를 담은 '러브 세트'를 연출했다.
김 감독의 '밤을 걷다'는 꿈에서 다시 만난 남녀가 미처 나누지 못한 속마음을 그렸다. 전 감독의 '키스가 죄'는 소녀들의 발칙한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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