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삶을 지원하는 제주형 교육복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에서는 12일 교육청 내 교육복지 통합대상 사업 담당자(기초학력, 다문화, 탈북, 혼디거념, 교육복지지원) 협의회를 통해 현장중심 학교 혼디거념팀(교육복지전담팀)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영역별로 분리 운영되던 연수 및 컨설팅을 통합 지원하고, 혼디거념팀 운영 지원(컨설팅)단 구성으로 3~4개월간 학교 현장 직접 투입함으로써 학교급별 표준운영 방안을 도출해 모든 학교에 일반화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학생중심 통합지원 제주형 교육복지의 학교 현장적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에 교감중심 혼디거념팀(교육복지 지원팀)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학생중심 맞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아 지원 확대(정서 및 언어발달 지원 중심) △배움지원(퇴직교원 활용) 선생님 지원 확대(위험군 학생 멘토링 지원) △ 교육복지 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기반 조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전체의 삶을 지원하는 교육복지를 디자인해 경제적지원에서 나아가 정서적․통합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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